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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부산시설공단, 러시아 대표 출신 영입

등록 2019-12-17 10:09수정 2019-12-17 10:13

아리시나 리우보브 영입…개막전 투입
전 러시아·현 카자흐스탄 국가대표
부산시설공단 “추가 외국인도 검토”
아리시나 리우보브, 부산시설공단 제공
아리시나 리우보브, 부산시설공단 제공

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이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리시나 리우보브(31)를 영입했다.

부산시설공단은 17일 2017시즌부터 러시아리그에서 뛴 리우보브와 계약을 완료하고 2019~2020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 개막전인 20일 광주도시공사 경기부터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 180㎝의 센터백인 리우보브는 러시아 명문클럽인 에이치시(HC)라다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두차례 경험했고, 이후 벨라루스리그에서 뛰다가 2017시즌부터 러시아 리그에 복귀했다. 리우보브는 러시아 국가대표로 뛴 뒤 국적을 변경해 9월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는 카자흐스탄 국가대표로도 출전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추가로 외국인선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럽 출신 선수를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외국인선수는 리우보브가 역대 두번째다. 지난 시즌 부산시설공단이 영입한 미국 대표팀 출신 캐시 달링이 1호였다. 하지만 달링은 출전횟수가 극히 적어 전력에는 보탬이 되지 못했다.

남녀를 통틀어 역대 첫번째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 남자부 에스케이(SK)호크스에 입단한 부크 라조비치(몬테네그로)다. 에스케이는 올해 라조비치 외에 대만 국적의 판은제까지 외국인선수 2명을 기용하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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