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CJ 후원·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생애 첫 70위권에 올랐다.
권순우는 24일 발표된 단식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2위보다 6계단 오른 76위를 기록했다. 권순우는 최근 3주 연속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하며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이번주가 고비다.
권순우는 24일부터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리는 멕시코오픈에 출전해 1회전에서 델레이비치오픈 우승자인 라일리 오펠카(39위·미국)와 대결한다. 권순우는 지난주 델레이비치오픈 8강에서 오펠카를 만나 0-2로 패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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