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피비에이(PBA) 투어 4차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크라운해태가 확정됐다.
피비에이(총재 김영수)는 7일 “19일부터 23일까지 크라운해태 피비에이-엘피비에이 챔피언십 2021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즌 개인전 4차 투어인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에서 3차 투어 우승자인 서현민을 비롯해 극강의 프레드릭 쿠드롱, 최근 프로로 넘어온 강호 조재호 등 12개국 12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여자부에는 3차 투어 우승자인 이미래와 준우승자 김가영, 많은 팬을 확보한 차유람 등을 포함한 4개국의 96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친다.
크라운해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피비에이 투어가 세계적인 글로벌 투어로 성장 하여, 당구가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 전원은 코로나 검사 등을 받는 등 방역 수칙을 따라야 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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