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하키협회 새 회장. 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 제30대 회장에 이상현(44) 주식회사 태인 대표가 선임됐다.
대한하키협회는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상현 대표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상현 회장은 “한국 하키의 경쟁력을 강화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유소년 클럽 저변확대, 5인제 하키 도입, 남북 단일팀 구성을 통한 스포츠 교류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회장은 아버지, 외할아버지에 이어 아마 단체 회장을 맡게 됐다. 외할아버지인 고 구태회 엘에스(LS)전선 명예회장이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지냈고,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역시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의 어머니 구혜정씨는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딸이다.
이 회장은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북한 우표 전문가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 회장이 대표를 맡은 태인은 1987년 창업해 엘에스산전과 함께 자동누전차단기와 배선용 차단기, 에스케이(SK)하이닉스반도체와 함께 메모리 모듈 등을 생산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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