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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 바뀐 현대캐피탈, 우리은행 꺾고 3연승 휘파람

등록 2023-12-31 17:10

김지한 2연속 트리플크라운 빛바래
현대캐피탈의 최민호가 31일 열린 프로배구 경기에서 우리카드 쪽으로 공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시우의 강서브로 인한 2세트 후반 연속 에이스. 기세를 탄 현대캐피탈은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진순기 감독대행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이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1-25 25-23 25-18 25-22)로 뒤집기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성적 부진으로 최태웅 감독이 물러난 뒤 진순기 대행 체제에서 모두 이겨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7승13패로 6위지만 희망이 생겼다. 선두 우리카드는 최근 4연승을 마감하고 15승5패.

1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의 반격은 2세트 후반 이시우의 강서브 공격으로 물꼬를 텄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 범실 12개를 기록했지만, 원 포인트 서버 이시우가 18-17에서 2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는 등 몰아치기로 분위기를 바꿨다. 23-23까지 동점을 허용했으나 아흐메드의 후위 공격과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25점 고지에 오르며 세트 점수 1-1을 만들었다.

이후 3세트에 아흐메드와 허수봉 쌍포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했고, 4세트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현대캐피탈의 아흐메드(26점), 허수봉(17점), 전광인(16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카드의 김지한은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한 경기에서 후위 공격·블로킹·서브 득점 3점 이상)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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