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배구

1위 우리카드 4연패 수렁…한국전력에 덜미

등록 2024-01-14 18:33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타이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꺾고 봄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리그 1위 팀 우리카드에 3-2(17:25/25:19/21:25/25:20/15:9)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우리카드에 3전 전패를 당했던 한국전력(12승11패·승점 34)은 승점 2를 쌓으면서 4위 오케이(OK)금융그룹(13승10패·승점 36)과 격차를 줄였다. 우리카드(15승8패·승점 43)는 4연패에 빠지면서 2위 대한항공(13승10패·승점 40)에 승점 3까지 쫓기게 됐다.

이날 역전승의 일등 공신은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였다. 타이스는 승부의 고빗길이던 4세트에 10점, 5세트에 9점을 혼자서 냈다. 59.18%의 공격성공률을 앞세워 총 득점은 두 팀 통틀어 최다인 34점을 기록했다. 임성진이 16점, 서재덕이 15점을 보탰다.

한국전력 세터 하승우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한 번도 못 이겼던 상대를 이겨서 기분 좋다”면서 “‘챔피언’이라는 목표가 있는데 아직은 먼 것 같다. 후반기에는 좀 더 많은 승수를 쌓겠다”고 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세터인 나만 잘하면 봄배구는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우리카드는 주포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이 26점을 냈으나 팀 연패를 끊기에는 부족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음주운전 징역형’ ‘추신수 외삼촌’…박정태 선임이 신세계의 ‘신’ 경영? 1.

‘음주운전 징역형’ ‘추신수 외삼촌’…박정태 선임이 신세계의 ‘신’ 경영?

하주석, 원소속팀 한화와 1년 계약…FA 미계약자는 4명 2.

하주석, 원소속팀 한화와 1년 계약…FA 미계약자는 4명

‘토트넘과 1년 연장’ 손흥민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년 자랑스럽다” 3.

‘토트넘과 1년 연장’ 손흥민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년 자랑스럽다”

조성민 마지막 말 “한국서 살길 없어” 4.

조성민 마지막 말 “한국서 살길 없어”

김광현, MLB 대신 친정으로…SK와 4년 85억 FA계약 5.

김광현, MLB 대신 친정으로…SK와 4년 85억 FA계약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