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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정 뉴스

고난받는 미얀마 민중과 함께하는 성탄절 예배

등록 2021-12-22 18:43수정 2021-12-23 02:31

기독교교회협 25일 은진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25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은진교회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예배’를 드린다.

이번 예배의 주제는 군부독재 아래서 신음하고 있는 미얀마 민중들의 고난을 생각하며, 민주화와 군부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는 아모마시(A Lo Ma Shi)로 정했다.

주최 쪽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10개월이 지난 지금, 수천명이 희생당하고 7천여명 이상이 구금되어 있고 시민불복종운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학살과 고문 등 미얀마 군경의 잔악 행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참담함 속에서 다시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시대의 약자들, 미얀마에서 고통당하는 시민들과 뜻을 함께하는 예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는 2002년을 시작으로 케이티엑스(KTX) 해고 승무원 복직투쟁, 세월호와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세상에서 밀려나고 쫓겨난 난민·이주민·철거민, 차별과 혐오에 스러져가는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며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에 각각 연대의 자리를 이어왔다.

이번 예배엔 한국 거주 미얀마 시민이 나와 지난 10개월간 변화해온 현지 상황을 나누는 증언 시간을 갖는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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