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서울 동자동 성민교회 앞에서 연 사랑나눔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 제공
한국교회봉사단은 21~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과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잇따라 찾아 ‘동자동 주민과 함께하는 성탄절 나눔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가 아닌, 동자동 성민교회 앞 거리에서 진행한 21일 행사에서는 성탄 선물로 참치캔세트 500개를, 22일 돈의동 행사에선 200개를 각각 쪽방촌 주민에게 나눠줬다.
한국교회봉사단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서울 동자동 성민교회 앞에서 연 사랑나눔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 제공
정성진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은 “예수님의 사랑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축복하기 위해 작지만 사랑의 선물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성탄절과 설날, 추석 때 쪽방촌을 찾아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