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상연구원장인 이동준 성균관대 명예교수와 이선경 차기 주역학회장 부녀. 조현 기자
최근 관심이 부쩍 높아가고 있는 주역과 정역을 논의하는 한국사상연구원(원장 이동준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올해 추계학술회의가 29일 오후 2시~5시30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호암관1층 50106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 발표엔 이선경 차기주역학회장의 사회로, 후천의 주역으로 알려진 정역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곽신환 숭실대 명예교수와 최일범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곽신환 교수는 ‘주역과 정역에서의 화화(化和)’를, 최일범 교수는 ‘학산 이정호의 정역팔괘해석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정역 연구의 1인자였던 학산 이정호. 한국사상연구원 제공
정역은 1880년 일부 김항에 의해 출현한 역으로, 개벽사상을 담고 있으며, 후천시대 한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으로 예언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온라인 줌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온라인 : (ID: 869 4015 1443, 암호: 062346) https://us02web.zoom.us/j/86940151443?pwd=QmxwbDNjR3lteEFESkNPVnpWZTBuUT09
조현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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