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동면감리교회 앞에선 박순웅 목사 사진 조현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21일 ‘제9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수상자로 10개 교회를 선정해 발표했다.
수상교회들은 노인 무료급식과 이미용 봉사를 통해 불우한 지역민들을 돕고 있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교회를 비롯해 △환경 작물 직거래를 주관하는 강원도 홍천 동면감리교회 △물리치료를 해주는 경남 고성군 삼산면 삼산교회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대학을 하는 울산시 북구 정자동 정자교회 △쌀과 김장을 나누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1동 녹양교회 △장애인자립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인천교회 △무료급식을 하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영서교회 등이다.
또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서울 강서구 화곡6동 강남교회와 △미혼모를 지원하는 전북 익산시 동산동 주님의교회 △장애인 문화활동을 돕는 충남 아산시 권곡동 온양농아인교회가 포함됐다.
기윤실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1가 새문안교회 신관 1층에서 시상식을 연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