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알뫼날마다 알을 품는 새로운 나평화란, 꽃을 위하여 잡초를 뽑는 것이 아니라 꽃도 살고 잡초도 사는 것이다[1]따사로운... 2021-05-10 04:01
톨스토이의 단편 중에 “불이나서 집을 태워버렸다”라는 소설이 있다.주인공 이반 시체르바코프는 평범한 농부였다. 위로는 천... 2021-05-07 08:24
오늘 출근길에도 구순 노모는 대문 앞에 나와 내 차가 골목길을 돌아나갈 때까지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가슴에 성호를 긋고 ... 2021-05-06 09:48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고 현명한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요.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현명한 ... 2021-05-04 08:31
#바이러스와 종교의 공통점이 있다. 발생초기에는 강한면모를 보이나 갈수록 유화적이 된다는것이다. 이유는 생존때문이다.종... 2021-05-03 08:18
불편당 일기 21: 수영봄의 걸음걸이가 빨라졌다. 올핸 봄꽃들도 거의 한꺼번에 후다닥 피어버렸다.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 2021-05-01 09:56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 조용한 시간이 내게 깃들면 생각한다. “내 곁에 좋은 사람이 있는가?” 답하자면 참 많다. 일상의 ... 2021-04-29 07:06
숯을 하얗게 만들고자 열심히 씻었다개울명칭이 특이하여 일부러 탄천(炭川)을 찾았다. 경기도 용인에서 발원하여 성남 분당... 2021-04-27 19:30
어느 수도원에 아주 다루기 힘든 수도사가 있었다. 교만하여 남과 시비와 불화를 일삼는 아주 눈엣가시 같은 사람이었다. 말... 2021-04-27 09:01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모든 것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반야심경>에서는 이... 2021-04-23 09:35
개나리·진달래·벚꽃이 화사하게 피고, 얼었던 냇물이 시원스레 흐르고 있다. 여전히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끝을 가늠할 수 없... 2021-04-21 20:58
-책을 읽다가 달라이라마 선생께서 했다는 말에 밑줄을 긋는다. ‘행복은 이미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당신의 행동에... 2021-04-18 16:59
시는 시로 남는 게 좋고 노랫말은 노랫말로 남는 게 좋다어떤 시인이 자기 시에다 곡을 붙여 달라고 한 적이 있었다. 나는 잠... 2021-04-11 15:05
진정한 기도는 뭐를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힘이 있고 치유적인 에너지와 연결하는 거예요. 그 에너지는 사랑... 2021-04-09 09:09
불편당 일기 20: 이른 봄의 약초들 *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약초: 꽃다지봄나물을 뜯으려고 텃밭으로 나가 앉았는데, 바람... 2021-04-06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