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노동당, 민중연합당 등 원외정당에 정당 득표율 3%의 벽은 이번에도 너무나 높았다. 지역구 당선의 문턱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들 원외정당의 예상 비례대표 의석수는 집계되지 않았다. 정당투표 개표가 4분의 1쯤 진행된 14일 0시 무렵에도 모두 1% 미만의 득표율이었...
“나온다, 나온다. 어휴….”, “아이고.” 13일 오후,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 여의도 정의당 사무실에서는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한 당직자는 아쉬운 듯 머리카락을 쓸어 올렸다. 심상정, 노회찬 후보 등 당초 여론조사에서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던 곳에서 당선이 유력하다는 발표가 나올 때는 ...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선 도전해 여의도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13일 밤 10시55분 현재 33.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송 후보는 42.6%의 득표율로 윤형선 새누리당 후보(32.3%)에 앞서고 있다. 인천시장을 지낸 송 후보는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재선 도전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