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규슈 구마모토현을 중심으로 14·16일 두 차례 강진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일본에 10만달러 규모의 구호물품을 22일 제공했다. 외교부는 “담요·천막·생수·햇반 등 10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오늘(22일) 오후 군수송기(C-130) 2대를 이용해 구마모토현에 공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런 지원은 ...
일본 구마모토현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9일 들어 1명이 추가로 확인돼 45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미나미아소무라에서도 8명이 실종돼 희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부상자는 구마모토현 1055명을 포함해 규슈 5개 현에서 1117명으로 조사됐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지진의 직접적 피해가 ...
구마모토현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피난민만 19만명 이상이 발생한 일본에 대해 국제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5만여명의 미군을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은 식량과 생활필수품을 항공기로 운송해주겠다고 나섰다. 미국이 항공 운송 지원에 나선다면 오키나와 후텐마기지에 있는 수직이착륙기 오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