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2일 밤 규모 5.8의 본진 탓에 일어난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19일 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도가 센 규모인 4.5의 여진이 발생한 후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다. 12일 ...
정부가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21일 아침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명간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부 조사 결과 피해액이 선포 요건인 75...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최근 대규모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북 경주를 방문해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는 지난 12일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했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전날 당정 간담회를 열어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 ...
일주일 전 규모 5.8의 큰 지진이 일어난 경북 경주에서 19일 밤 규모 4.5의 지진이 또 일어났다. 국민안전처 누리집(홈페이지)은 이번에도 곧바로 먹통이 됐다. 지진이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라고는 하나, 정부의 지진 대처가 얼마나 어설픈 수준인지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경주 지진’은 규모나 여진 횟수에서나 ...
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8시33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5의 여진에 따른 피해신고는 20일 새벽 6시 기준으로 1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형을 보면 주택균열이 6건이며 마당균열 2건, 담장파손 1건, 도로균열 1건, 기타 2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울산 6건, 대구 3건, 경북 2건, 전북 1건이 신고됐다. 부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