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24·한국발전기술 연료운영팀)씨 사망사고 수사가 궤도에 올랐다. 충남 태안경찰서는 14일 사고 현장인 태안화력발전소 트랜스퍼 타워 04C 건물에서 숨진 김씨의 업무 강도 등을 확인하는 현장 확인조사를 했다. 경찰은 김씨가 맡은 담당 구간과 업무가 혼자 근무 가능한 정도인지...
태안화력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충남 태안경찰서는 13일 숨진 김용균(24)씨가 근무한 한국발전기술을 상대로 근무자 안전교육과 안전장구 지급 등을 규정대로 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회사의 근무 매뉴얼 등을 제출받았다. 태안화력 주변에서는 숨진 김씨가 사고전 석탄 운송...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충남 태안경찰서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숨진 김용균(24)씨의 사인을 가리는 부검을 실시한 뒤 주검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근무 중 석탄 이송용 컨베이어벨트와 롤러 사이에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인은 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