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가 발생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썰매 코스에서 전복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봅슬레이 2인승은 정식 경기를 앞두고 18일과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슬라이딩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벌였는데 참가 선수 중 최소 11팀 이상이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썰매가 전복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코스로...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섰던 `스피드 퀸' 린제이 본(25.미국)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실격됐다. 정강이 부상을 딛고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을 땄던 본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크릭사이드에서 열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복합에서 기문에 걸려 넘어져 레이스를 중도 포기하...
바이애슬론 대표인 이인복(26)과 문지희(22.이상 전남체육회)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아쉽게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인복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에서 56분24초5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88명 중 71위를 기록했다. 여자 15㎞ 개인에 출...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모태범(21.한국체대)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흑색 탄환' 샤니 데이비스(28.미국)의 코치가 한국인으로 밝혀져 관심을 끈다. 18일(한국시간) 1,000m0에서 우승하면서 올림픽 사상 처음 이 종목에서 두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딴 데이비스는 지난 10년 동안 미국...
"잘 타는 선수에 대한 일종의 예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선수단에 1호 메달을 안겨준 장거리 전문 이승훈(22.한국체대)이 '낯선 동양 선수'에서 뛰어난 테크닉을 갖춘 '특급 선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김관규(용인시청...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연이은 '금빛 질주' 덕택에 포털 등의 인터넷 중계 서비스가 '밴쿠버 특수'를 누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털 다음의 경우 금 1개, 은 1개를 수확하며 최고의 '깜짝 스타'로 부상한 신세대 스프린터 모태범이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전날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체육사를 새로 쓰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이번 일요일 다시 금메달 사냥에 나섰다. 대회 중반까지 국가별 순위에서 종합 3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빙상 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일 빙상에 걸린 금메달은 쇼트트랙의 남자 1,000...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모든 준비를 끝내고 마침내 밴쿠버에 입성한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오전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를 떠나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밴쿠버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연아의 밴쿠버 생활은 그녀의 ...
‘피겨여왕’ 김연아(20·고려대1)가 20일(이하 한국시각) 밴쿠버에 입성한다. 토론토에서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김연아는 선수촌 대신 밴쿠버 시내 호텔에 짐을 풀고 다음날부터 공식훈련에 들어간다. 밴쿠버에 머물고 있는 아이비(IB) 스포츠 구동회 부사장은 18일 “김연아는 토론토에서 훈련이 끝나면 텔레비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