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안에 케이블 티브이 방송의 아날로그 채널이 3개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그동안 유선 음악방송 사업자가 사용해온 주파수 대역을 티브로드, 씨앤앰(C&M), 씨제이(CJ)헬로비전 등 케이블 에스오(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에스오가 채널을 ...
12월1일 개국하겠다며 광고주 초청 매체설명회까지 치른 종합편성채널(종편) 4사가 경쟁력 있는 채널대역, 이른바 황금채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들은 20번 밑으로 종편 채널이 연달아 이어지는 채널 연번제와 전국 단일번호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종편 콘텐츠를 방송으로 내보내줄 엠에스오(MSO·복수종합유...
종합편성채널(종편)들이 12월1일 개국을 목표로 에스오(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과 채널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채널 박탈 등의 위기에 처한 중소 피피(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이 정부의 종편 의무송신 정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병호 한국피피협의회 회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문이 방송을 소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외주제작사에 간접광고(PPL) 영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방송법 일부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방송시장 광고 규모를 키울 의도로 추진되는 간접광고 확대가 시청권 침해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방통위는 지난해 말, 외주제작사만 유치가 가능한 협찬을 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회관 앞에서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종편) 광고 직접영업 금지와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법 입법’을 촉구하는 ‘농성 투쟁’을 벌인다. 강성남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16일 “언론·시민단체가 지난 6월부터 우리 사회의 언론 다양성과 공공성 회...
종합편성채널들이 10월 들어 잇단 매체 설명회를 통해 광고 직접영업에 나서고 지상파인 에스비에스(SBS)도 자사 렙 설립을 서두르는 가운데 광고 직거래의 최대 피해자는 왜곡된 정보와 질낮은 프로그램에 직면하게 되는 시청자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13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한국여성민...
12월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들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조·중·동과 매경 등 보수언론들이 만든 종편사들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을 상대로 황금채널을 내놓으라 하고, 대기업에 비정상적인 광고협찬을 요구하는 등 무리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려하던 바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종편 4사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