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달걀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성분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15일 0시부터 전국의 모든 산란닭 농장의 달걀 출하가 전격 중지됐으며,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체 대부분도 일제히 달걀 판매를 중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국내 친환경 산란닭 농장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하던 중 14일 경기도 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해마다 가을철에 맞는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해 올해 2천만명 분량의 국가출하승인 신청이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 해마다 국내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는 사람은 1700만~1800만명으로 올해도 백신 부족 사태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국가출하...
보건당국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학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강화하는 안을 추진한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말을 종합하면, 이르면 내년부터 집단급식으로 식중독 사고가 생긴 학교에 대한 과태료 처분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을 개정해 1차 적발 때는 현재 300만원에서 앞으로 50...
12~18살 청소년의 당 섭취량이 하루 평균 80g으로 다른 나이대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 등 당 섭취량이 많으면 비만, 당뇨, 심장 및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말을 종합하면, 12~18살 청소년의 경우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이 80g으로 ...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화순에 있는 화성식육식당에서 공급한 돼지고기를 먹고 14명이 장염(장관감염증)에 걸려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장염에 걸린 이들은 지난달 29일 전남 화순군 인력관리사무소 개업식과 31일 대전 동구 미용업체 개업식에서 돼지고기를 먹은 사람들로, 지금까지 발생한 업소별 환자 ...
이르면 9월부터 서울대병원 등 몇몇 대학병원에 중증환자는 15분 동안 심층 진료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주요 대학병원 외래에서 이른바 ‘3분 진료’로 진료 시간이 너무 짧아 환자들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여건을 갖춘 서울대병원 등 2∼3개 병원을 대상으로 심층진료 ...
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우로 침수피해를 당한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사는 주택의 도배나 장판을 교체해주는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도배·장판 교체 대상은 충북·인천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131명이다. 복지부는 이들에게 식료품과 침구류 등 긴급 구호물품도 지원한다. 또 한국전기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