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예비명단(30명) 제출 시한인 13일까지 5일 정도 여유가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 상당수가 예비명단 공개를 앞두고 ‘눈치작전’을 펴고 있지만 윤곽이 드러난 팀도 있다.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한국이 속한 H조 팀들이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벨기에의 마르크 ...
키 167㎝, 몸무게 58㎏. 여리게 보이는 최나연(27·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통하는 것은 특유의 부드러움을 앞세워 힘을 정교하게 모으는 스윙을 가진 덕분이다. 지난 2011년 전설적인 여성 골퍼 로라 데이비스(51·영국)가 최나연의 샷을 보고 “볼이 어떻게 매번 저렇게 똑바로 날아갈까”라며 감탄사를 ...
‘2억달러의 사나이’ 클레이턴 커쇼(26·LA 다저스)가 7일(한국시각) 돌아왔다. 지난 3월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호주 원정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둔 뒤, 등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지 46일만이다. 에이스의 복귀전 다웠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커쇼는 1회부터 시속 151㎞ 짜리 직구를 앞세...
프로야구 역대 기록을 깰 만큼 쏟아지는 실책에 배겨낼 팀은 없었다. 에스케이(SK)가 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KIA)와의 경기에서 실책 8개를 저지르며 자멸했다. 내야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졌다. 1회와 5회 유격수 김성현의 실책 3개에 이어 바뀐 유격수 신현철마저 6회와 7회 실책을 거듭했다. 여기에 투...
열쇳말 놀이 ➋ 비디오 판독 사람은 실수를 하게 마련이다. 비디오 판독 기술 도입 논란은 여기서 시작한다.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실수를 보완하자는 쪽과 실수를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이자는 쪽으로 나뉜다. 최근 번번이 일어나는 오심은 비디오 판독 도입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허리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의 빈자리가 크다. 우즈가 20년만에 결장한 미국프로골프(PGA)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가 지난해와 견줘 시청률이 24%나 떨어졌다. 이 대회를 통해 지역 전체 수입의 10%을 얻던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경제도 된서리를 맞았다. 미국 골프 전문 누리집 <골프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