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출연자들에 대한 인권침해와 열악한 노동조건(<한겨레> ‘엑스트라 쥐어짜는 드라마 왕국’ 시리즈 참조)은 한국방송공사(KBS) 등 방송사의 책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방송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원식 민주당 의원은 “방송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이 협력업체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룸살롱 접대를 받아 최근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또다른 직원이 용역업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 해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시설관리 담당 과장 ㄱ(45)씨가 품위관리 등 윤리규정을 위반해 해고했다고 21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2일...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박근혜 후보 선거운동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벌인 서강대 동문 모임 임원들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기영)는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에스엔에스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서강대 동문 모임 ‘서강바른포럼’의 ...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은 17일 오전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영등포역파출소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가 방치돼 사망(<한겨레> 9월27일치 12면)한 데 대해 “굉장히 책임감을 느낀다. 직원이 안이하게 상황을 인식한 것에 대해 유족과 주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저녁 8시10분께 ...
최근 서울 영등포역 파출소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30대 남성이 피를 많이 흘리는 상황에서 10분간 응급조처 없이 파출소에 방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찰은 이 피해자가 노숙인이라고 밝혔으나, 실은 노숙인이 아니었던 사실도 새로 드러났다. 26일 <한겨레> 취재 결과,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
전 새누리당 재선의원의 비서관이 라정찬(50·구속)씨가 회장인 성체줄기세포 업체 알앤엘바이오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서영민)는 25일 18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었던 한 새누리당 재선의원의 비서관이었던 이아무개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이 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