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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여러분이 한반도 평화의 주역”

등록 2018-03-26 18:57수정 2018-03-26 21:29

26일 수원시청에서 국가대표 여자아이스하키팀 환영식
여자아이스하키팀 전용 빙상센터 착공식…2021년 문 열어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청에서 평창겨울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 환영행사가 열렸다.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청에서 평창겨울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 환영행사가 열렸다.
경기 수원시는 26일 오후 5시 평창겨울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을 수원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장 박종아 선수 등 20여명의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과 머레이 감독,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결성된 남북 단일팀이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이끌었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며 평화의 싹을 틔우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의 주역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수원시는 2021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수원시 영통구 하동 광교 호수공원 내에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의 전용 구장이 될 빙상센터 1개동 등을 갖춘 수원복합체육시설을 짓기로 하고 이날 노태강 문화체육부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사진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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