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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오세훈, 세계 도시 정상회의 연설 “탄소 중립 연대하자”

등록 2022-08-01 11:53수정 2022-08-01 13:16

2008년부터 싱가포르서 주관해 개최
내년엔 시장 포럼을 서울서 열 예정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서 연설하는 오세훈 시장. 연합뉴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서 연설하는 오세훈 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도시 정상회의 시장 포럼’(WCSMF)에서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오 시장은 초청 연설자로 나서 “디지털 전환의 궁극적 목표는 사람 사이의 연결에 대한 보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메타버스 서울’, ‘스마트 교통 정책’, ‘서울런’ 등의 서울시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도시와 국가를 넘어 지구에 사는 운명공동체로서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연대하자”며 ‘제로 에너지 건축물 설계 의무화’ 등 서울시 정책도 알렸다.

세계 도시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싱가포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센터(CLC)와 국가개발부 산하 도시재개발청(URA)이 주관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개최해왔다. 그중 한 프로그램인 올해 ‘시장 포럼’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시장 포럼에는 의장 데스몬드 리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 아흐메드 아부탈레브 네덜란드 로테르담 시장, 샐리 캡 호주 멜버른 시장 등 90여개 도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내년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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