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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인천시, 대중교통·상수도 등 7개 공공요금 상반기까지 동결

등록 2023-02-17 16:07수정 2023-02-17 16:10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5일 국회 앞에서 공공요금 국가 책임 강화를 촉구하며 지하철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지원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5일 국회 앞에서 공공요금 국가 책임 강화를 촉구하며 지하철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지원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인천의 대중교통과 상수도 요금 등이 올해 상반기까지 동결된다.

인천시는 17일 보도자료를 내어 올해 상반기까지 시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7개 공공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버스와 도시철도 등 공공요금 일부를 동결한다는 방침을 밝히긴 했지만, 지자체가 관리하는 모든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다. 지난달 이미 인상한 하수도 요금은 상반기 중 감면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번 결정으로 시내버스 189억원, 도시철도 50억원 정도의 시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반기로 연기된 상수도 요금, 도시가스 요금 등에 대해서는 서민경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요금도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해 타협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돕고자 공공요금 상반기 인상 동결을 추진하는 만큼 관계자들의 이해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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