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경사로 ‘물탱크 차량’ 밀리며 전도…40대 노동자 깔려 숨져

등록 2023-05-16 14:07수정 2023-05-16 14:16

우즈벡 출신 외국인 일용직 노동자
콘크리트 타설 작업중 사고 당해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북부경찰청은 15일 낮 12시40분께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신축 빌라 공사장 경사로에 주차된 물탱크 차량이 전도돼 인근에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일용직 노동자 ㄱ씨(40대)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고 16일 밝혔다.

사고 당시 ㄱ씨는 물탱크 차량 근처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물탱크 차량이 가파른 경사로에 주차돼 있었고, 운전자가 주차한 뒤 내리고 나서 차량이 아래로 밀리다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물탱크 차량의 적재량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미만이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내일 가족 보러 간댔는데…” 22살의 꿈, 컨베이어벨트에 끼였다 1.

“내일 가족 보러 간댔는데…” 22살의 꿈, 컨베이어벨트에 끼였다

설 연휴 아침, 컨베이어에 끼인 22살 청년…“홀로 작업하다 사고” 2.

설 연휴 아침, 컨베이어에 끼인 22살 청년…“홀로 작업하다 사고”

인천공항 ‘비상’, 폭설 때보다 혼잡…공항공사 “출국까지 3시간” 3.

인천공항 ‘비상’, 폭설 때보다 혼잡…공항공사 “출국까지 3시간”

명절에 버려지는 반려동물 수천마리…힘들면 여기 맡겨보세요 4.

명절에 버려지는 반려동물 수천마리…힘들면 여기 맡겨보세요

손창완 전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무안공항 개량 안전 총괄 5.

손창완 전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무안공항 개량 안전 총괄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