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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법카’ 압수수색 뒤 실종된 세탁소 주인, 무사히 발견돼

등록 2023-12-05 21:37수정 2023-12-06 10:48

‘극단 선택’ 문자 남긴 뒤 사라졌다 익산서 발견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가 4일 경기도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가 4일 경기도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고 실종됐던 세탁소 주인의 생존이 확인됐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의 말 등을 종합하면, 이날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세탁소 주인 ㄱ(66)씨는 전북 익산에 있는 모텔에서 발견됐다. ㄱ씨는 생명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4시28분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뒤 실종됐다는 ㄱ씨 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들어갔다.

수원시 매탄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ㄱ씨는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동희)는 지난 4일부터 경기도청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청 비서실, 총무팀, 의전팀 등은 물론이고 법인카드 사용처로 지목된 세탁소, 과일가게, 식당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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