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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 첫 공동 추진

등록 2020-03-09 12:26수정 2020-03-09 12:32

5월12∼18일 ‘민주인권주간’
서울과 광주서 다양한 행사
서울시와 광주시의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 관련 우호협약서.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광주시의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 관련 우호협약서.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광주시가 처음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9일 오전 화상협약식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 기념사업 서울특별시-광주광역시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이 아닌 화상협약식을 치렀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오는 5월12∼18일을 ‘민주인권주간’으로 정하고,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40주년 기념음악회, 국제컨퍼런스, 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 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을 열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시는 서울기록원과 광주시청이 두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역대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품을 재구성해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5·18특별전 전시’는 서울에서 열린다. 이밖에 서울시와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 관련 우수 정책을 교류하는 데 합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민주·인권·평화에 앞장서는 도시로서 ‘5·18민주화 운동’을 과거 억압과 희생의 역사에 머물지 않고 화해·상생의 미래 가치로 승화시켜 나가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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