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수소 거점’ 음성, 국내 유일 액화수소검사센터 착공

등록 2023-12-19 15:43수정 2023-12-19 15:51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 수소 검사지원센터 조감도.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 수소 검사지원센터 조감도. 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이 수소 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한다.

음성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은 19일 금왕읍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 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을 했다. 액화 수소 검사지원센터는 국비 등 332억5400만원을 들여 금왕읍 봉곡리 산 73-1 일원 8099㎡에 2025년 상반기까지 조성한다. 액화 수소 용기·부품·설비 등 법정 검사와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시설로, 국내에서 만드는 액화 수소 관련 제품은 이곳 검증을 통과해야 유통된다.

음성은 수소 안전 뮤지엄, 수소 안전 아카데미에 이어 수소 버스 부품시험평가센터, 액화 수소 충전소 등이 들어섰다. 지난달엔 수소 버스 부품 등을 시험 인증하는 ‘진천·음성 탄소 중립 시험인증 특구’가 지역 특화 발전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탄소 중립 시험 인증 특구는 2027년까지 735억5400여만원을 들여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충북혁신도시, 성본산업단지,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등 73만3201.4㎡에 조성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소 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음성이 수소 전문 인력 양성, 수소 안전·표준화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노동자 32m 선박서 추락사…거제 한화오션 올해 5번째 사망 1.

노동자 32m 선박서 추락사…거제 한화오션 올해 5번째 사망

추석 앞 자취 감춘 양양송이…1㎏ 156만원 기록 깰까 2.

추석 앞 자취 감춘 양양송이…1㎏ 156만원 기록 깰까

출근하러 아파트 현관 나선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3.

출근하러 아파트 현관 나선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차단기 열리면 ‘쓱’ 후진…‘얌체’ 김포시 공무원 2명 덜미 4.

차단기 열리면 ‘쓱’ 후진…‘얌체’ 김포시 공무원 2명 덜미

해상왕국 ‘소가야’ 최전성기 이끈 왕의 무덤 열렸다 5.

해상왕국 ‘소가야’ 최전성기 이끈 왕의 무덤 열렸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