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실시된 21대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충북 제천·단양에서 엄태영 미래통합당 후보 56.0%,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 42.8%의 득표율로 엄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다.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0여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이 선거구는 두 후보 간 리턴 매치로 관심을 끌었다. 권석창 전 의원이 낙마하면서 2018년 6월 치러진 재보선에선 이 후보가 엄 후보를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