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실시된 21대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충북 청주 청원에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54.9%, 김수민 미래통합당 후보 42.7%의 득표율로 변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다.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0여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이 선거구는 현역인 변 후보에 국민의당에서 이적한 김 후보가 도전했다. 변 후보가 70대, 김 후보가 30대로 신구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변 후보가 승리하면 청주 청원에서 내리 5선 의원을 기록하게 된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