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실시된 21대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충북 충주에서 이종배 미래통합당 후보 56.5%,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40.5%의 득표율로 이 후보의 승리가 예측됐다.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50여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이 선거구에선 현역 이 후보에 정치 신인 김 후보가 도전했다. 이 후보가 행정안전부 차관, 김 후보가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내 ‘차관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