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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인수위원장에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등록 2022-06-08 15:08수정 2022-06-08 15:18

김관영 당선자, 8일 인수위원회 구성 발표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자가 8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인수위 구성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자가 8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인수위 구성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자는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을 인수위원장으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는 전문성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앞으로 인수위 활동 기간에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다니며 현장을 점검하고 전북경제를 살려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전북 출신인 은 전 금융위원장은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에 관한 조예가 깊은 분으로 전북의 제3금융 중심지 조성 등에 상당히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성수 인수위원장.
은성수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겸 경제산업분과장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한 김현숙 전북대 교수가 위임됐다. 기획조정분과는 분과장 신효균 군산대 석좌교수, 간사 안병일 공공정책전략연구소 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경제산업분과는 분과장 김현숙 부위원장, 간사 홍호성 변호사가 맡고, 행정자치분과는 분과장 황태규 우석대 교수, 간사 정호윤 전북도의원이 업무를 한다. 환경복지여성분과는 분과장 전정희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 간사 김현수 전북대 교수가 맡았다. 문화건설안전분과 분과장은 한동숭 전주대 교수, 간사는 송제호 원광대 교수 등이다. 인수위 대변인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도와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헌 전 전주방송(JTV) 기자가 맡았다.

김 당선자는 “인수위 구성과 인선을 하면서 미국과 국내의 여러 인수위원회 사례를 연구하며 최적의 인사를 모시려고 노력했다”며 “저는 철저한 실용주의자로 정책이 이념의 포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목표는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보수든 진보든 실용주의에 앞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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