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구에서 119구급차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옮기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30일 오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숨졌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10시35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65살 남성(환자번호 4849번)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발열 증세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뒤 지난 1일 확진 판정이 났다. 이후 지난 5일부터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1명이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