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성추행 폭로’ 통보에 사퇴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자리를 뜨고 있다. 오 시장은 "죄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저는 최근 한 여성 공무원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자리를 뜨고 있다. 오 시장은 "죄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저는 최근 한 여성 공무원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970/635/imgdb/original/2020/0423/20200423501600.jpg)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자리를 뜨고 있다. 오 시장은 "죄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저는 최근 한 여성 공무원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겨레>는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소식을 전하는 오전 11시37분 온라인 기사에 피해자 신상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겼다는 독자 의견을 수용해 기사를 수정했습니다. 해당 표현으로 피해자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성범죄 보도에 있어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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