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겪은 이에게
멍은 남는 것 때로는 푸른 멍이 아닌
붉은 멍이 생긴다 시간이 흐를수록
멍 자국 더욱 선명해져 아, 내가 이토록 심하게 부딪쳤던가
소스라치게 깜짝 놀라
울게 만드는 -양광모 시집 <부디 힘내라고>(푸른길)에서
멍은 남는 것 때로는 푸른 멍이 아닌
붉은 멍이 생긴다 시간이 흐를수록
멍 자국 더욱 선명해져 아, 내가 이토록 심하게 부딪쳤던가
소스라치게 깜짝 놀라
울게 만드는 -양광모 시집 <부디 힘내라고>(푸른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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