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제국사 1~4: 히틀러의 탄생부터 나치 독일의 패망까지
히틀러 집권기 독일 주재 특파원으로 일하며 히틀러의 연설을 직접 듣고 그의 정책 등에 관한 기사를 쓰기도 했던 미국 언론인 로런스 샤이러(1904~1993)가 1960년에 출간해 몇백만부가 팔린 대중 역사서의 첫 정식 완역본.
이재만 옮김 l 책과함께 l 세트가 7만6000원.
■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 2: 판결비평 2019~2023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가 ‘공평한가?: 판결비평 2005~2014’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 판결비평 2015~2019’에 이어 낸 세 번째 판결비평집. 동성 배우자에게 국민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지위를 인정한 2심 등의 의미를 살핀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지음 l 북콤마 l 1만6000원.
■ 겨레의 노래 아리랑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채집된 노래 ‘아리랑’은 약 186종이다. 50여 종의 평전을 쓴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아리랑’의 역사와 다양한 변형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었다. 타이항산 조선의용대의 저항 아리랑, 친일 모리배들의 어용 아리랑, 님 웨일의 책 ‘아리랑’ 등.
두레 l 1만5000원.
■ 물의 도시 도쿄
일본의 건축사가이자 공학박사가 도쿄를 역동적인 물의 도시로 새롭게 해석한다. 스미다강과 니혼바시강을 중심으로 도쿄의 역사적 궤적과 변화, 문화적 투영을 들여다본다. 사라져 가는 물 공간을 그리워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강조한다.
진나이 히데노부 지음, 안천 옮김 l 효형출판 l 2만2000원.
■ 매혹하는 미술관: 내 삶을 어루만져준 12인의 예술가
10년 동안 영자 신문 ‘제주위클리’를 발행했으며 지금은 제주돌문화공원 내에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송정희가 여성 미술가 12명의 삶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한다. 조지아 오키프, 마리 로랑생, 천경자 등 고통 속에서 예술의 꽃을 피워낸 예술가들.
아트북스 l 1만8000원.
■ 현재의 판결, 판결의 현재 2: 판결비평 2019~2023
■ 겨레의 노래 아리랑
■ 물의 도시 도쿄
■ 매혹하는 미술관: 내 삶을 어루만져준 12인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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