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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8월 25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3-08-24 18:18수정 2023-08-24 18:26

단 한 권으로 읽는 논어+역경

동아시아 고전의 핵심인 ‘논어’와 ‘역경’을 철학자 도올 김용옥의 번역과 해설로 만난다. “한국 역사·문학·철학·예술을 공부하려면 반드시 ‘논어’와 ‘역’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서양의 성경에 비유될 수 있지만 그 내용은 성경의 협애한 신앙체계와 비교될 수 없는 광대한 정신세계를 소요한다.”

통나무 l 2만5000원.




센티언스: 의식의 발명

의식 연구의 권위자인 니컬러스 험프리(런던정경대학 심리학 명예교수)가 펼쳐보이는 인간의 지각과 자아의 진화, 그 경이로운 세계. 따뜻한 피를 지닌 온혈동물(포유류와 조류)에 한정돼 지각이 생겨났고 지각의 발달 속에서 의식과 자아가 형성돼 발전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박한선 옮김 l 아르테 l 3만원.




황제의 말과 글: 조선을 대하는 명나라 황제의 두 얼굴

고려 공민왕 때부터 조선 세종 때까지 명나라 초기 네 황제들의 말과 글을 통해 조-명 외교의 이면을 들여다본 책. 양국 간에는 활발하게 서신이 오갔는데, “짐이 늙어 입맛이 없으니 밴댕이젓을 보내라” 하는 개인 주문도 있었다.

정동훈 지음 l 푸른역사 l 1만8000원.




대화로 철학하기

사상사부터 예술철학까지 한국 철학의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김성민 건국대 철학과 교수가 함께 공부해온 각 분야 전문가들과 마주앉아 그동안 천착해온 철학적 주제들과 각자가 품은 문제의식, 비전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적인 문제의 실천적 대안을 찾아가는 대화의 철학.

동녘 l 2만원.




미얀마 현대사: 폭력과 부정의를 넘어 민주주의를 향한 여정

아웅산 수치의 민족민주연맹이 총선에서 승리해 최초의 민주정부를 수립했지만 2021년 군사쿠데타는 미얀마의 민주화 여망을 좌절시켰다.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의 끈질긴 희구를 추적한다.

나카니시 요시히로 지음, 이용빈 옮김 l 한울아카데미 l 2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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