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겨레문학상 주인공들 제21회 한겨레문학상 시상식이 14일 저녁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열렸다. 장편소설 <누운 배>로 수상한 이혁진씨는 “한겨레문학상 수상과 심사평이 글을 쓰는 데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즐거움을 느끼면서 진실한 글을 계속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태식·윤고은·정아은·조영아·최지월·최진영 등 역대 한겨레문학상 수상자들과 소설가 이시백·조수경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소설가 윤성희, 심사위원장 황현산, 수상자 이혁진, 정영무 한겨레신문사 대표, 이기섭 한겨레출판 대표. 뒷줄 왼쪽부터 소설가 김별아, 문학평론가 정여울·서영인, 소설가 장강명. 관련기사 32면.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