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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2025년에 봅시다”…오늘부터 병역 의무 이행

등록 2023-09-22 15:21수정 2023-09-22 15:36

기초군사훈련 뒤 사회복무요원 근무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22일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슈가는 이날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이제 때가 됐다. 성실하게 잘 복무 마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진과 제이홉이 잇따라 육군에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근무 중이다. 슈가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어깨 부상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012년 교통사고로 어깨를 다친 슈가는 고질적인 통증에 시달리다 2020년 어깨 부위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슈가는 “쌀쌀한 가을 환절기 조심하시라. 건강히 잘 지내다가 우리 모두 2025년에 봅시다. 아미! 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슈가의 팬덤 ‘슈가서포터즈’는 이날 슈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제개발협력 엔지오(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쓰인다. 정은혜 지파운데이션 부장은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덤 아미의 문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져 뜻깊다. 온정을 전해준 슈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는 모든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이 끝나는 2025년부터 그룹 활동 재개를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하이브는 일찌감치 일곱 멤버들과 두번째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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