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교육방송’ 인간문화재 ‘오디오 자서전’ 화제

등록 2022-11-01 19:46수정 2022-11-04 13:22

왼쪽부터 박용순, 김종곤 보유자. 교육방송 제공
왼쪽부터 박용순, 김종곤 보유자. 교육방송 제공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인간문화재들의 일대기를 육성과 성우들의 드라마 연기로 들려주는 ‘오디오 자서전’ 프로그램이 호평을 얻고 있다. <교육방송>(EBS)은 오는 19일까지 매주 월~토요일 오후 4시 에프엠(FM·수도권 104.5MHz) 채널을 통해서 ‘다큐드라마-문화가 된 사람들’(연출 권윤혜 피디)을 방송하고 있다.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국립무형유산원과 협업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만신 김금화, 배뱅이굿 이은관, 궁시장 유영기, 가야금산조와 병창 이영희, 유기장 이봉주에 이어 오는 7~9일 ‘강강술래’ 박용순 편, 14~16일 ‘영산줄다리기’ 김종곤 편이 차례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이 2011년부터 추진해온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구술채록사업’에서 확보한 녹취 자료와 구술 자서전을 바탕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삶을 기록과 자료, 구술에 근거해 라디오 드라마로 구현해 낸 보기 드문 시도”라고 제작진은 소개했다.

실제로 이들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고 1960~70년대의 격변기를 거치며 21세기 디지털 혁명의 시대인 오늘날까지 우리 문화를 지키고 이어온 역사의 산증인들이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단독] 뉴진스-아일릿 표절 공방…3년 차이로 기획안이 ‘닮았다’ 1.

[단독] 뉴진스-아일릿 표절 공방…3년 차이로 기획안이 ‘닮았다’

로제 ‘아파트’ 빌보드 글로벌 차트 3주째 정상 2.

로제 ‘아파트’ 빌보드 글로벌 차트 3주째 정상

OTT 불법 스트리밍으로 거액 챙긴 ‘누누티비’ 운영자, 결국 잡혔다 3.

OTT 불법 스트리밍으로 거액 챙긴 ‘누누티비’ 운영자, 결국 잡혔다

김재중X김준수, 16년 만의 ‘동방신기’…가수도 관객도 울었다 4.

김재중X김준수, 16년 만의 ‘동방신기’…가수도 관객도 울었다

“생수도 없고”…이시영, 아들 업고 4000m 히말라야 등반 5.

“생수도 없고”…이시영, 아들 업고 4000m 히말라야 등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