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퇴’(육아 퇴근) 하셨나요? 아침부터 밤까지 육아하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게 쉽지 않죠? 아이가 성인이 돼 독립하는 ‘육아 퇴직’의 날을 그려보지만, 그 날이 오긴 올까요?
유튜브 육아 채널 <육퇴한 밤>이 <한겨레> 창간 35주년을 맞아 육아 동지들과의 첫 대면 모임 ‘육퇴한 낮’ 인터뷰 콘서트를 엽니다. 새달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리는 ‘육퇴한 낮’ 콘서트는 <육퇴한 밤>에 출연했던 정승익 교육방송(EBS) 영어강사,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1부 ‘2호선을 태우고 싶은 엄마에게’선 전략적인 공부법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정승익 강사가 17년간 교사로 지내며 지켜본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태도를 바탕으로 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 2부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도 외로운 부모님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려 합니다. 우리 집 ‘금쪽이’에 관한 고민도 해결하고 불안한 나도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자신의 속도로 걸어가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실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신청해주세요.
[육퇴한 낮 인터뷰 콘서트]
◾ 일시 : 6월 17일(토) 오후 2~5시
◾ 장소 :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 3층 청암홀
◾ 입장 : 오후 1시부터 가능
-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신 분 이름과 연락처 확인
◾ 신청방법
- 6월10일 정오까지 신청(당첨자를 추첨해 6월13일 문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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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작성(유튜브 <육퇴한 밤> 커뮤니티에서도 신청 가능)
◾ 진행순서
2시 : 1부 - 2호선을 태우고 싶은 엄마에게(with 정승익 선생님)
3시20분 : 2부 - 엄마의 마음이 자라는 시간(with 김효원 선생님)
4시20분 : 행운권 이벤트와 굿즈 증정
◾ 안내사항
1. 사인회와 포토타임은 없습니다.
2. 육퇴한 낮이니 영유아 동반 없이 오세요.
3. 외부 음식물 반입은 안 됩니다.
4. 한겨레신문 주차장이 협소하니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주차비 지원 없음)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