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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학술

김남훈 교수 ‘독도’ 사료 독립기념관 기증

등록 2017-08-07 19:08수정 2017-08-07 21:01

10여년간 사재 털어 1100여점 수집

김남훈 공주대 교수.
김남훈 공주대 교수.
공주대 김남훈(63) 교수(기계자동차공학부)는 8일 독립기념관 개관 30돌 기념으로 독도와 한국근대사 사료 1100여점을 기증한다.

김 교수는 특히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2005년부터 독도 관련 자료를 인터넷 옥션 등에서 구매해 모두 700여점에 이른다. 그 가운데 동해를 ‘시 오브 코레아’로 표기한 헤르만 몰(1654~1732)의 1712년 제작 일본지도는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 헤르만 몰의 지도는 1714년에 제작한 중국지도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독도를 한국 영해에 포함시킨 중학교용 일본역사 참고 교재 <일본역사지도>(메이지서원)는 1922년 초판본 3쇄로 현존하는 판본 중에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된다.

독립기념관은 이날 오전 김 교수의 자료 기증식을 연다.

김경애 기자

동해를 ‘Sea of Corea'로 표기해놓은 헤르만 몰의 1712년 제작본 일본지도.
동해를 ‘Sea of Corea'로 표기해놓은 헤르만 몰의 1712년 제작본 일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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