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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

BMW, 전기차 충전기 1천대 더 늘린다…누구나 이용 가능

등록 2023-10-06 14:43수정 2023-10-06 14:53

베엠베(BMW) 차징 스테이션. 베엠베코리아 제공.
베엠베(BMW) 차징 스테이션. 베엠베코리아 제공.

베엠베(BMW)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에 신규 충전기 1000대를 추가 설치한다.

6일 베엠베코리아는 충전 인프라 확대 프로젝트인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는 대규모 투자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전기차 소유주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엠베코리아는 내년 1000기의 신규 전기차 충전기를 국내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베엠베코리아 고객이 아니어도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베엠베코리아는 2014년 수입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순수전기차 i3를 출시하면서 전국 이마트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 120기를 설치했다. 이후 ‘차징 스테이션’ 등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가며 현재까지 920기의 충전기 설치를 끝낸 상태다. 올 연말 1100기까지 더 늘릴 예정으로, 내년 추가 설치되는 1000기까지 더해지면 모두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인프라를 갖춘다. 이는 현재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공급한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라고 베엠베코리아는 설명했다.

충전기 추가 설치는 엘지(LG)전자와 지에스(GS)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 엘지전자가 개발한 350㎾, 200㎾급 급속 충전기와 스탠드형·거치형 완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베엠베코리아는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차징 스테이션’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풍력 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나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해 만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형태의 충전 방식이다. 아울러, 자체 전기차 충전소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충전·휴식·전 공간으로 다시 꾸민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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