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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FDA, 화이자·모더나 추가접종 모든 성인으로 승인 확대

등록 2021-11-19 23:09수정 2021-11-19 23:42

CDC 승인 끝나면 이르면 주말부터 시행
지난 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지난 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 대상을 18살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19일 자료를 내어 미 식품의약국의 승인 사실을 밝혔다. 스페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겨울철에 접어들고 미국 전역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입원자 수 증가에 직면한 중요한 순간에 긴급사용 승인이 났다”고 말했다. 미 식품의약국은 그동안 백신 접종을 마친 지 6개월이 지난 65살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위험이 있는 이들, 보건 종사자나 요양시설 거주자 등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있는 이들에 한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화이자 등은 18살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긴급사용 승인을 미 식품의약국에 신청했고, 19일 미 식품의약국이 이를 승인했다.

미 식품의약국 승인에 이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까지 승인하면 이르면 주말부터 미국에서 모든 성인이 추가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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