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출전뒤 강제귀국 의혹에
시민단체들, 이란대사관 앞 레카비 탄압 반대 시위
시민단체들, 이란대사관 앞 레카비 탄압 반대 시위
이란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모임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주한이란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고 출전한 엘나즈 레카비 선수의 강제 귀국 의혹과 관련해 이란를 규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지난 10~16일 서울에서 열린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채 출전한 스포츠클라이밍 이란 대표 선수 엘나즈 레카비의 경기 모습. IFSC 제공 AFP 연합뉴스
스포츠클라이밍 이란 대표 선수인 엘나즈 레카비가 지난 16일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머리카락을 드러낸 채 출전하고 있다. IFSC 제공 EPA 연합뉴스
지난 10~16일 서울에서 열린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채 출전한 스포츠클라이밍 이란 대표 선수 엘나즈 레카비의 경기 모습. IFSC 제공 AFP 연합뉴스
엘나즈 레카비 선수의 강제귀국 조치 의혹에 대해 주한 이란대사관(왼쪽 사진)과 레카비 선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해명 게시글. 주한 이란대사관 트위터·레카비 선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기자회견이 열리기 앞서 주한 이란대사관 차량이 기자회견 장소에 주차하려 하자 참석자들이 항의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레카비 선수 지지의 듯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한 참석자가 ‘여성, 생명, 자유! 누구도 죽고 싶지 않다’ 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신소영 기자
기자회견을 마친 참석자들이 이란 히잡 시위에 연대하는 뜻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자른 머리카락을 손에 든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이란 히잡 시위에 연대하는 뜻으로 머리카락을 자른 참가자들이 머리카락을 담은 봉투를 주한 이란대사관에 전달하러 가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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