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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포토] 마크롱은 웨스트민스터홀 참배…각국 정상 ‘조문외교’ 보니

등록 2022-09-19 14:07수정 2022-09-20 17:37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관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홀
각국 정상 등 조문객 운집…윤 대통령은 교통 통제 탓 취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18일(현지시각) 조문을 위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도착하고 있다. 여왕의 장례식은 하루 뒤인 19일부터 국장으로 치러진다. 런던/EPA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18일(현지시각) 조문을 위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도착하고 있다. 여왕의 장례식은 하루 뒤인 19일부터 국장으로 치러진다. 런던/EPA 연합뉴스

영국의 최장 재위 군주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각) 엄수되는 가운데, 각국 정상과 왕족부터 시민에 이르는 다양한 조문객들이 여왕과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위해 런던으로 운집했다.

19일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여왕의 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나루히토 일왕을 비롯한 각국 지도자와 정치인, 왕족 등 고위인사 500명 이상이 초대됐다. 국장 전날까지도 여왕을 조문하려는 추모객들의 행렬은 런던 템스강을 따라 여왕의 관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까지 이어졌다.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각)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영국 런던 템즈강을 따라 이어지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각)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영국 런던 템즈강을 따라 이어지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는 도보로 18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도착해 조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도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조문록에 “엘리자베스 여왕은 직무를 위한 변함 없는 헌신으로 전 세계의 존경을 받았다”고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6일 군중과 함께 직접 줄을 서 장시간의 대기 끝에 조문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 1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홀을 찾아 엘리자베스2세 여왕을 조문하고 있다. 그는 이날 조문을 위해 시민들과 약 13시간 함께 줄을 서 기다렸다고 <비비시>(BBC) 방송은 전했다. 런던/UPI 연합뉴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지난 1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홀을 찾아 엘리자베스2세 여왕을 조문하고 있다. 그는 이날 조문을 위해 시민들과 약 13시간 함께 줄을 서 기다렸다고 <비비시>(BBC) 방송은 전했다. 런던/UPI 연합뉴스

한편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영국 런던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찰스 3세 국왕이 주재하는 리셉션에 참석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 평생 헌신한 여왕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애도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초 만찬에 앞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할 계획이었으나, 현지 교통 통제로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계획을 취소했다. 이후 열리는 여왕의 장례식에는 예정대로 참석한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인 질 여사와 함께 18일(현지시각)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을 바라보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인 질 여사와 함께 18일(현지시각)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을 바라보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일본의 나루히토 왕이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일본의 나루히토 왕이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조지 벨라 몰타공화국 대통령 부부가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한 뒤 나서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조지 벨라 몰타공화국 대통령 부부가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한 뒤 나서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오른쪽)가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오른쪽)가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주자나 차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 부부가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주자나 차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 부부가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부탄의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 왕(오른쪽)과 제선 페마 왕비가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부탄의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 왕(오른쪽)과 제선 페마 왕비가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은 조문객들이 참배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은 조문객들이 참배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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