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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오염수 24일 방류 확정…기시다 “도쿄전력 신속히 진행하라”

등록 2023-08-22 10:54수정 2023-08-22 22:13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 도쿄 총리실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관계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2일 도쿄 총리실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관계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제1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바다 방류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공식 결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2일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이르면 24일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할 것을 결정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 시점에서 준비가 가능한 만전의 안전책을 확보하겠다”며 “도쿄전력에 신속한 방류를 위한 준비를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인 21일 오후 사카모토 마사노부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 회장과 만나 이해를 구하며, 오염수 방류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어민 설득 작업을 마쳤다. “정부는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는 이상 안전하게 완수하고 또한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모든 책임을 지고 설사 수십년에 걸쳐서라도 대응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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