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KSOI] 이낙연 18.1% 상승세…윤석열 29.9%-이재명 26.9%

등록 2021-07-12 10:37수정 2021-07-12 17:46

이, 예비경선 거치며 5.9%p↑
윤석열-이재명 동반 하락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떨어진 반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승세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예비경선 과정에서 안정감을 보이며 선전한 결과로 풀이된다.

12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14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이 전 대표는 전주보다 5.9%포인트 오른 18.1%를 기록했다. 6월 한 달 간 10~12%에 머물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이다. 반면 이 지사는 3.4%포인트 떨어진 26.9%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오르고 이 지사는 하락하면서 1주일 전 18.1%포인트 격차는 한 자릿수(8.8%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전 총장은 1.5%포인트 떨어진 29.9%였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4.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2%),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4.1%), 최재형 전 감사원장(2.5%) 차례였다.

범진보권 후보 지지율에서도 이 전 대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 전 대표는 전주보다 7.7%포인트 오른 20.6%를 기록했고 이 지사는 2.4%포인트 떨어진 29.7%였다. 범보수권 후보 가운데는 윤 전 총장이 1.1%포인트 떨어졌지만 29.1%로, 홍준표 의원(12.8%)을 크게 앞섰다. 지난 8일 부친 장례식장에서 유언을 공개하며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0.2%포인트 떨어진 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나경원, 트럼프 취임식 가서 ‘극우 유튜버 음모론’ 퍼뜨리나 1.

나경원, 트럼프 취임식 가서 ‘극우 유튜버 음모론’ 퍼뜨리나

“내 친구 윤석열” 울먹인 권성동…“부하라 생각할 텐데” 2.

“내 친구 윤석열” 울먹인 권성동…“부하라 생각할 텐데”

국힘 39%-민주 36%…정권상실 위기감에 보수 똘똘 뭉치나 3.

국힘 39%-민주 36%…정권상실 위기감에 보수 똘똘 뭉치나

윤석열 엄호 조대현·안창호·조배숙…연결고리는 ‘복음법률가회’ 4.

윤석열 엄호 조대현·안창호·조배숙…연결고리는 ‘복음법률가회’

접니다, 윤석열 ‘가짜 출근’ 잡아낸 기자 [The 5] 5.

접니다, 윤석열 ‘가짜 출근’ 잡아낸 기자 [The 5]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