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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심상정, ‘약자’ 앞세운 윤석열에 “주 120시간제로 임의동행하나”

등록 2021-12-07 09:57수정 2021-12-07 11:04

“김종인 윤석열 선대위 간판은 바꿔도 윤석열 머릿속은 못 바꿀 듯”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와의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7일 ‘약자와의 동행’을 제1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후보는 주 52시간제도 폐지하고 최저시급제도 폐지하자는 분 아니냐”며 “강자와의 동행이면 몰라도 약자와의 동행이라고 한다. 주 120시간으로 약자를 임의동행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그간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해왔고,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이를 대선 제1공약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지만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심 후보는 “윤 후보의 정치는 강자를 위한 정치”라며 “김 위원장이 선대위 사무실 간판은 그렇게 바꾸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윤 후보의 머릿속 인식까지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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