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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정당

이수정, 김건희·조동연 논란에 “여성에 가혹…‘국모 선거’ 아니잖나”

등록 2021-12-09 11:00수정 2021-12-09 11:08

“의혹만 가지고 선입견적으로 접근하는 건 편파적”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용호 의원 국민의힘 입당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용호 의원 국민의힘 입당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의 아내인 김건희씨와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너무 여성들에게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8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를 검증하는 것을 한 사흘쯤 하시더니, 그 다음에 조동연 교수의 사생활 논란이 4일 좀 나오더니, 어제 오늘은 김건희씨 이야기가 나온다”며 “여성들에 대해 이 사회가 왜이렇게 가혹한지, 우리 사생활에만 그렇게 다들 관심이 있는 건지,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을 뽑는 건데, 왜 여성들을 가지고 난리통 속인지 이해가 안 된다. 대통령 당사자가 하자가 있으면 큰 문제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단 두고 볼 일”이라며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지금 이런 의혹만 가지고 너무 선입견적으로 접근하는 건 편파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모 선거가 아니지 않냐”며 “일 잘할 대통령, 그리고 법치주의를 잘 유지할 대통령을 뽑으면 되는 일인데, 왜 그렇게 그분들의 배우자를 가지고 논란인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덧붙였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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