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38%, 윤석열 36%…오차범위내 접전

등록 2021-12-09 11:32수정 2021-12-09 22:23

당선 가능성 이재명·윤석열 각 39% 동률
안철수 4%, 심상정 3% 지지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8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 3.1%p), 이 후보는 1주 전 같은 조사 대비 5%p 오른 38%를 기록했고, 윤 후보는 2%p 상승한 36%를 얻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의 지지율을 보였다.

‘내년 대선 당선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39%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주보다 2%p, 윤 후보는 3%p 상승한 결과다. 내년 대선에 대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의견은 42%,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의견은 46%로 조사됐다. 국정안정론은 지난주 대비 3%p 상승했고, 정권심판론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제 정책을 가장 잘할 것 같은 후보로 이 후보를 꼽은 응답은 42%, 윤 후보를 꼽은 응답은 25%였다. 안 후보는 6%, 심 후보는 2%였다. 양당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평가는 ‘민주당이 선대위 구성을 더 잘했다’ 39%, ‘국민의힘이 선대위 구성을 더 잘했다’ 3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3.6%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새해 벌 많이 받으세요”…국힘 외면하는 설 민심 1.

“새해 벌 많이 받으세요”…국힘 외면하는 설 민심

이재명 vs 국힘 대선주자 초박빙…박근혜 탄핵 때와 다른 판세, 왜 2.

이재명 vs 국힘 대선주자 초박빙…박근혜 탄핵 때와 다른 판세, 왜

윤석열이 저래도 국힘 지지율이 민주당과 비슷한 이유 3.

윤석열이 저래도 국힘 지지율이 민주당과 비슷한 이유

국힘,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에 “즉각 석방해야…공수처장은 사퇴하라” 4.

국힘,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에 “즉각 석방해야…공수처장은 사퇴하라”

“부끄러운 줄 알라” “폭동 옹호”…싸늘한 민심 마주한 국힘 5.

“부끄러운 줄 알라” “폭동 옹호”…싸늘한 민심 마주한 국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